나이듦 인터뷰
공간을 지키는 사람. 이태원 <레스보스> 사장님 67세 레즈비언 윤김명우의 나이듦
두려움은 별로 없어요. 2000년 초반에 처음 커밍아웃 했을 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왔거든요. 연구 논문 쓴다는 사람들도 많이 오고 언론에서도 많이 왔으니까, 주변에서 혹시 나쁜 일 당할까봐 걱정하긴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어요.
윤김명우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두려움은 별로 없어요. 2000년 초반에 처음 커밍아웃 했을 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아왔거든요. 연구 논문 쓴다는 사람들도 많이 오고 언론에서도 많이 왔으니까, 주변에서 혹시 나쁜 일 당할까봐 걱정하긴 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어요.
단지 바라는 게 있다면 우리가 좋은 세상에 와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 차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적어도, 동성혼이 안되면 사실혼 관계라도 인정해 달라는 거죠.
윤김명우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단지 바라는 게 있다면 우리가 좋은 세상에 와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세상, 차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적어도, 동성혼이 안되면 사실혼 관계라도 인정해 달라는 거죠.
나이듦을 상상하는 활동가. 42세 바이섹슈얼 캔디의 나이듦
내가 몇 살까지 활동가로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그게 60대 정도였던 것 같아요. 60대에 다른 진로로 넘어갈 수 있을까,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캔디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내가 몇 살까지 활동가로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그게 60대 정도였던 것 같아요. 60대에 다른 진로로 넘어갈 수 있을까, 어떤 걸 할 수 있을까…
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나눈 캔디와의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 친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마무리 되었다. ‘
캔디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같이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며 나눈 캔디와의 이야기는 주변 사람들, 친구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마무리 되었다. ‘
남겨주고 싶은게 많은 사람. 41세 FTM트랜스젠더 이승현의 나이듦
LGBTIQ 관련 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 일단은 먼저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그거에요.
이승현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LGBTIQ 관련 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싶다, 일단은 먼저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한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있거든요.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그거에요.
바다를 좋아해서 사진도 그림도 자꾸 바다만 담게 된다. 바다가 보이는 퀴어 실버타운은 어떨까.
이승현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 바다를 좋아해서 사진도 그림도 자꾸 바다만 담게 된다. 바다가 보이는 퀴어 실버타운은 어떨까.
돌보는 사람. 종로 <Viva> 사장님 50대 게이 김상백의 나이듦
종로 속담 중에 또 하나가 ‘게이 자식이 효도한다’는 거거든요. (...) ‘너가 결혼 안 했으니까 네가 해‘라고 넘기는 거죠. 자기들은 바쁘고 힘들다면서요.
김상백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종로 속담 중에 또 하나가 ‘게이 자식이 효도한다’는 거거든요. (...) ‘너가 결혼 안 했으니까 네가 해‘라고 넘기는 거죠. 자기들은 바쁘고 힘들다면서요.
여튼 일이 재미있으니까 사는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년이 될수록 일이 재미있어야 되는구나’ 싶어요.
김상백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여튼 일이 재미있으니까 사는 것도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중년이 될수록 일이 재미있어야 되는구나’ 싶어요.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 민선&지현의 나이듦
집을 구해서 같이 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몰라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웃음) 과정을 다 알고 있어서 그에 맞춰 계획 했으면 못했을텐데, 잘 몰라서
민선, 지현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집을 구해서 같이 산다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몰라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웃음) 과정을 다 알고 있어서 그에 맞춰 계획 했으면 못했을텐데, 잘 몰라서
이전엔 난 연애도 결혼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모자란 인생이고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페미니즘을 만나서 공부하면서 그거 아니어도 된다는 걸 깨달았고, 그 때 자유로움을 느꼈어요.
민선, 지현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이전엔 난 연애도 결혼도 못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모자란 인생이고 실패한 인생이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페미니즘을 만나서 공부하면서 그거 아니어도 된다는 걸 깨달았고, 그 때 자유로움을 느꼈어요.
나이든 사람을 조명하는 사람, 칼로의 나이듦
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어른의 이미지는 약간 꼰대 같은 거였어요. (...) 근데 젊은 사람들 이야기도 잘 들으려고 하고, 본인들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잘 들으려고 하는 모습이 좀 신선했어요.
칼로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그동안 내가 생각했던 어른의 이미지는 약간 꼰대 같은 거였어요. (...) 근데 젊은 사람들 이야기도 잘 들으려고 하고, 본인들이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잘 들으려고 하는 모습이 좀 신선했어요.
자신만의 커뮤니티가 있으면 서로 공존하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서로 필요할 때 도울 수 있고요. 어디 아프다고 하면 어떤 병원이 좋다는 정보도 나눌 수 있고 아님 내가 아플 때 도와달라고 했을 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고요.
칼로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자신만의 커뮤니티가 있으면 서로 공존하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싶거든요. 서로 필요할 때 도울 수 있고요. 어디 아프다고 하면 어떤 병원이 좋다는 정보도 나눌 수 있고 아님 내가 아플 때 도와달라고 했을 때 도와줄 수 있을 것 같고요.
퀴어들을 위한 공간을 꿈꾸는 사람, 모니카와 뮤즈의 나이듦
다른 주제로도 대화를 수월하게 하는 게 어렵다는 걸 깨닫고 나니까 괜찮아졌어요.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두고 지내는 게 서로에게 최선이지 않나 싶어요.
모니카, 뮤즈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다른 주제로도 대화를 수월하게 하는 게 어렵다는 걸 깨닫고 나니까 괜찮아졌어요.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두고 지내는 게 서로에게 최선이지 않나 싶어요.
편협하지 않는 노인이요. 어떤 연령대와도 말이 통할 수 있는 열려 있는 사람이고 싶고, 나중에 카페를 만드는 게 꿈인데 퀴어들이, 다양한 사람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모니카, 뮤즈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편협하지 않는 노인이요. 어떤 연령대와도 말이 통할 수 있는 열려 있는 사람이고 싶고, 나중에 카페를 만드는 게 꿈인데 퀴어들이, 다양한 사람이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안정적인 삶을 찾은 사람, 민트와 바질의 나이듦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가능하다면 정년퇴직까지 쭉 하고 싶은 생각이에요. 물론 그것도 희망사항이긴 하죠. 몸에 탈이 나면 쉬어야 할지 모르니까요. 그런 게 없다면 계속 일하고 싶어요.
민트, 바질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가능하다면 정년퇴직까지 쭉 하고 싶은 생각이에요. 물론 그것도 희망사항이긴 하죠. 몸에 탈이 나면 쉬어야 할지 모르니까요. 그런 게 없다면 계속 일하고 싶어요.
나랑 성향이 비슷하면서, 내가 의지할 수 있고, 함께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모임을 찾아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민트, 바질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나랑 성향이 비슷하면서, 내가 의지할 수 있고, 함께 나이 들어갈 수 있는 모임을 찾아 나서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주민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 마고와 크리스의 나이듦
변화가 필요했던 시점이었어요.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만뒀고, 당시 우리 삶에서 마주한 커다란 실패가 우릴 여기로 이끌었죠.
마고, 크리스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변화가 필요했던 시점이었어요. 직장을 그만두는 것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그만뒀고, 당시 우리 삶에서 마주한 커다란 실패가 우릴 여기로 이끌었죠.
귤농사도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됐는데, 맛있는 귤이 열려서 완판했어요. 올해도 곧 귤 판매를 하게 될텐데 이번엔 무농약 귤도 있어요.
마고, 크리스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귤농사도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됐는데, 맛있는 귤이 열려서 완판했어요. 올해도 곧 귤 판매를 하게 될텐데 이번엔 무농약 귤도 있어요.
새로운 ‘가족 되기‘를 꿈꾸는 공덕동하우스의 나이듦
공덕동하우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건 한국퀴어영화제 덕분이에요. 2018년 한국퀴어영화제에서 불러주셨잖아요.
공덕동하우스 인터뷰 上편 - 보러가기공덕동하우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건 한국퀴어영화제 덕분이에요. 2018년 한국퀴어영화제에서 불러주셨잖아요.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고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함께 희로애락을 겪었거든요. 그러면서 쌓인 신뢰, 그 신뢰 때문에 이제 내가 못하는 걸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됐어요.
공덕동하우스 인터뷰 下편 - 보러가기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고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함께 희로애락을 겪었거든요. 그러면서 쌓인 신뢰, 그 신뢰 때문에 이제 내가 못하는 걸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 도와달라고 요청할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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